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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위원 소식
하동 아동위원협, 저소득층 어린이와 부산 나들이
하동군 아동위원협의회(회장 조금래)에서는 지난 21일 소년소녀가장, 가정위탁 아동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어린이 80여명을 선정해 아동위원 20명과 함께하는 ‘신나는 여름방학, 행복한 나들이’ 행사를 진행했다.
이날 참여 아동들은 부산시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서 평소 접할수 없었던 수중생태계를 관람했다. 또 벡스코에서 열리는 우주과학대탐험전을 체험하기도 했다.
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또래들과 어울림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커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.
특히 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과 아이들은 고민상담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가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하루를 보냈다.
하재환기자 (2010-08-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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